한겨레신문사는 문화관광부와 함께 '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권이 살아 움직이는 청소년 사회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권 캠페인을 펼칩니다.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자신과 관련된 정책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자격이 있음에도 '아이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그 인권이 종종 무시되곤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한겨레>는 '함께하는 교육'섹션을 통해 학교 안팎의 청소년 인권 침해 실태를 고발하고, 인권이 살아 숨쉬는 교실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 등 다양한 형태의 희망적인 청소년 인권 현장을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청소년 인권 전문가, 자원활동가와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인권 현장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깨우쳐 줄 '청소년 인권기행'과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이나 사회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를 할 수 있는 '청소년 옴부즈만'도 함께 진행합니다.
청소년의 인권향상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 가정과 학교, 기업, 청소년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