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한겨레신문사는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와 함께 한·중·일 시민이 함께 뛰는 시민달리기축제 `행진 6·10`을 6월12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엽니다.
올해는 광복 60돌, 을사늑약 100돌, 한-일 협정 40돌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며, 일본의 역사교과서 검정과 채택이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1987년 6월 시민항쟁을 기념하여 열어 온 `행진 6·10`은 일본의 역사왜곡으로 시끄러운 이때, 한·중·일 세 나라 시민의 힘으로 공동의 역사를 쓰고 공동의 평화를 열 수 있음을 믿으며 다시 한번 달리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5년 6월12일(일) 오전 9시
▶장소(코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월드컵공원 6.1km)
▶주요행사: 시민달리가, 놀이로 배우는 역사교실, 땡볕콘서트 등
▶참가비: 없음
▶참가자 지급품: 티셔츠, 배번호, 행운상 등
▶참가신청: 홈페이지(http://610.hani.co.kr)에 4월29일까지
※ 선생님 인솔아래 단체로 신청하는 학급 학생 전원(선착순 50학급)에게는 한·중·일이 함께 쓰고 한겨레신문사가 출판하는 공동역사부교재 <미래를 여는 역사>를 선물합니다.